리더스 다이제스트에 "에비 로빈슨"이라는 트럭 운전기사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그는 불의의 사고로 시신경을 다쳐 시각 장애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행히 독실한 기독교인이어서 낙심하지 않았고, 절망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는 저녁만 되면 자기 집 잔디밭에 앉아서 무릎을 꿇고 늘 감사기도 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까지 빛을 주시고 생명을 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시신경이 회복되어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3개월 만에 일어난 기적입니다. 지금은 완전히 회복되어 예전처럼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감사의 기도가 이와 같은 기적을 가져왔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4:6)

독실한 크리스천인 한 농부가 지방의 유명인사들과 함께 초청을 받아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농부는 으레 하던 대로 음식을 앞에 놓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앞에 앉아 있던 한 유명인사가 하는 말이 "허허, 구식이군요! 요즈음 교육받은 사람은 식사하기 전에 기도하지 않아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이 농부는 "저는 기도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늘 감사 기도를 드리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 농장에도 식사 전에 기도하지 않는 이들이 있지요." 라고 말했습니다. 유명 인사는 ", 그래요, 그것 참 지각 있고 품위 있는 사람이군요. 그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입니까?"하고 묻자, 농부는 "우리 집에서 기르는 돼지들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짐승과 같은 대접을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감사할 줄 알 때 사람다워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존재가 신묘막측하기 때문에 만드신 하나님을 알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영혼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감사로 심령을 채우면 악한 영의 공격에 대한 방패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