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손오공이라는 만화연속극을 보면서 손오공이 구름을 타고 여의봉을 휘두르며 날아가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예수님의 재림 또한 구름을 타고 오시니까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만화적인 상상이 성경의 내용과 매치가 되어 오랫동안 제 머리 속에 잔상으로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신학을 공부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은 성경을 단지 문자적으로 이해하게 되면 이와 같이 말씀의 진짜 의미를 놓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는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를 깊이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볼지어다.’라는 말은 우리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말입니다. 여러 가지 생각과 걱정으로 혼란한 우리의 주의를 환기시키며 오로지 주님에게 집중시키는 말입니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는 말씀은 번역상의 문제가 조금 보였습니다. 더 정확한 번역은 구름과 함께 오시리라.’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타나실 때 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나실 때는 빽빽한 구름과 함께 나타나셨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인도할 때도 구름을 사용하셨습니다. 즉 구름이 떠오르면 행진하게 하고 구름이 진 위에 덮이면 머물러야 했습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도구였습니다. 그래서 이 말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하나님이 함께 오실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4절과 8절의 하나님에 대한 묘사인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가 확실히 이해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함께 오실 주님을 기대하며 오늘을 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목장모임 시 다음 질문에 대해 서로 나눠 보세요.

 

1.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주셨는데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하게 교제하고 사십니까? 하나님과 보내는 자신의 시간은 하루 중 몇 시간입니까?

 

2. 우리의 관심은 무엇에 가장 집중하고 있습니까?

(건강, 자녀교육, 직장업무, 미용, 사업, 신앙 등)

 

3.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더욱 분발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