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교회는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동기와 목적이 순수하지 못한 비난도 있지만 교회가 교회답지 못한 것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사실 한국교회 성도 개개인을 살펴보면 본받을 만한 성도가 너무 많고 감동을 주는 봉사자들이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 왜 비난을 받고 욕을 먹을까요? 그 이유는 교회가 세력화되고 상업화 된 것과 물량주의, 세속적 기복신앙, 맘몬주의의 고리로 연결되어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영적에너지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신뢰받는 교회, 감동을 주는 교회로 회복될 수 있을까요? 그 열쇠는 바로 성령하나님입니다. 성령 하나님과 관련된 세 가지 단어가 기다림, 들음, 힘씀입니다.

우리에게는 유일한 희망이신 성령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리는 마음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기다리는 것은 약속하신 것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며 하나님의 섭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입니다. 교회의 모든 활동 중에서도 최우선적인 것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기도로 드러납니다. 그리고 변화와 새창조는 성령의 감동에 의한 말씀을 들을 때 일어납니다. 성령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듣는 신앙과 마음의 자세가 시급합니다. 또한 성령의 이끄심에 무엇이든지 기꺼이 힘써 행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말씀을 듣고 마음에 변화를 받아 구원의 약속을 얻은 사람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힘쓸 자세와 에너지가 있습니다. 성령의 이끌림 없이 혼자 결단하고 행하는 힘씀은 하면 할수록 공허하고 힘들고 불평과 서운함이 생깁니다. 우리에게 성령하나님이 어디에 위치해 계십니까? 교회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교회를 이끌어 가시는 주인공이신 성령님을 기다리는 성도가 귀한 성도입니다. 성령의 세미한 소리를 듣고 성령님의 앞서가심에 힘써 따라가는 성도들이 될 때 변화와 새창조의 역사는 펼쳐질 것입니다.

 

목장모임 시 다음 질문에 대해 서로 나눠 보세요.

 

1. 가장 많이 기다린 때가 언제 무엇 때문입니까? 기다리면서 한 일은 무엇이었나요

 

2. 자신이 들었던 말씀 중에 가장 기억나는 말씀을 나누어 보세요. 말씀이 잘 들리십니까? 만약 잘 안 들린다면 이유가 무엇인가요?

 

3. 자신이 힘써 행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